지난주 열무김치나 담궈볼까~ 하는 생각으로 생협에 주문한 열무랑, 단배추가 어제 왔다.
그때 마음이랑 다르데...하기싫다!!
퇴근해서 아이들 씻기고, 밥먹이고
8시 30분.
열무랑 단배추 잘라놓고 소금을 뿌릴려는데
어라~ 소금 없다.
씽크대에 열무랑 배추 그대로 두고 슈퍼로 간다.
소금에 절여지는 시간동안 양념을 해야 하는데...
어라~ 마늘 없다 T.T
며칠전에 시어머님께 얻어온 김장양념 두숟갈 정도 있다...
다행이다.
거기다 새우젓갈, 까나리 액젓, 홍고추, 고추가루,양파, 파, 매실액
등등 넣어서 양을 불렸다^^;
양념이 모자라면 어쩌지 하는 약간의 불안감.
빨래 해서 널고, 걸레로 대충 청소하고..
그사이 열무랑, 단배추는 쩔어있다. ㅎ
2시간 절인뒤 씻어서 건져뒀다.
물이 어느 정도 빠진거 같다.
만들어 놓은 양념 다 들이붓고 버무린다.
이런~ 양념 양이 너무 딱 맞다 ㅋㅋ
오올~ 맛있기도 하다 !!
12시가 다 되어서야 완성!
그래도 이 한통으로 뿌듯함, 성취감을 느껴 주시다.
정 모 애라샘 남편없는 새벽에 김치 담궜다던데,
난 남편없는 야심한 밤에 김치 담궜다 ㅎㅎ
'酒절奏절 일상다반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열무김치 오오오~~ (0) | 2010/10/27 |
|---|---|
| 결혼7주년. (0) | 2010/01/26 |
| ㅋ 남편 사용 설명서 (0) | 2009/12/11 |
| 이보다 더한 안주 없습니다. (0) | 2009/12/09 |
| 어라~ 12월 입니다. (0) | 2009/12/04 |
| 신종 인플렌자 기다리기... (3) | 2009/10/30 |

